제주화력발전소 무재해 20배 달성

2009-11-20     임성준
한국중부발전㈜제주화력발전소(소장 문성홍)가 무재해 20배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1983년 1월 1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 9월 16일까지 9690일, 27년간 무재해를 기록했다.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은 "사람과 설비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무재해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화력발전소는 2003년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데 이어 2005년 제주안전문화상, 2007년 안전분야 최고상인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982년 기력 1호기로 발전을 시작한 이후 현재 기력, 내연, 가스터빈, 태양광 등 다양한 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설비용량은 285.05㎿로 제주전력계통 약 40%의 공급능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