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대란' 해결 촉구 지원사격
한농연 오늘 출정식…농협 쌀 판촉행사
2009-11-16 임성준
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는 17일 오전 제주공항에서 '쌀 대란 해결'과 '협동조합개혁' 관철을 위한 전국농민총궐기대회 참가에 앞서 출정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한농연제주도연합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출정식은 쌀 대란 해결은 물론 농협 신경 분리에 대한 최근 정부의 태도 변화와 농협중앙회의 반농업적 농협구조개편안을 저지하고 경제사업 중심의 농협중앙회 신경 분리를 관철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전국 농민대회를 주최하는 농민연합은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13개 농민단체로 구성돼 있다.
한편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지난 15일 경기도농업경영연합회와 함께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쌀 한 포대에 시중가보다 5000원 저렴하게 판매하는 판촉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