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기 운동’ 추진상황 평가
2009-11-11 한경훈
‘이웃과 함께하기 운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 화합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20일~3월 6일까지 관내 274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모 및 심사, 11개동 20개 아파트가 ‘이웃과 함께하기 운동’ 대상으로 선정하고 프로그램 운영비로 개소당 300만원을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파트별로 주민 간 서로 인사하기, 주민 간 함께 만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꽃밭가꾸기, 주민단합대회 개최, 문화교실 운영 등 이웃간 소통과 연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
시는 이번에 추진상황 평가를 통해 최우수 1개소에는 500만원, 우수 4개소에는 각 300만원씩의 상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는 1차 서면평가(11월 18~20일)와 2차 발표평가(12월초)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하기 운동’ 프로그램 추진운영 평가와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