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정보센터 ‘회의실’ 이용하세요”
제주시, 회의장소 무료 제공…이용건수 매년 증가
2009-11-11 한경훈
제주시는 2004년부터 열린정보센터 6층 다목적회의실을 회의장소로 일반에 무료 대여하고 있다.
이 회의실 대여실적은 2007년 216건에서 지난해 255건, 올해 10월 현재 235건 등으로 매년 이용이 늘고 있다.
이처럼 이 시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교통 접근성이 용이한 데다 편리한 회의시설을 갖췄기 때문이다.
회의실에는 방송장비, 빔프로젝트, 회의용 탁자 등이 완비돼 전문 학술 회의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그간 회의실 이용현황을 보면 공공기관은 물론 어린이도서연구회, 보건사회연구원, 무공수훈자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이용했다.
열린정보센터 회의실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전 방문 및 전화로 예약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열린정보센터 회의실이 최적의 회의장소로 알려지면서 이용예약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사용 후에는 상당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