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개인과외 363명

2001년 이후 3배…예능학원 260곳

2004-11-15     강영진 기자

제주시내 개인과외 교습자가 신고제 도입이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9월말 현재 363명으로 지난해 253명보다 110명이 증가했다.

개인과외 신고제를 처음 도입한 2001년 104명을 감안하면 3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연도별로는 2001년말이 104명, 2002년 168명, 2003년 253명, 올해 9월 현재 363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편 제주시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중 예능분야가 학원 260개, 교습소 158개, 개인과외 75명등 493개로 전체의 43.1%를 차지, 가장 많았고 입시보충은 학원 151개, 교습소 31개, 개인과외 288명으로 전체의 41.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