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119 수능 도우미 서비스

2009-11-10     고안석

서부소방서(서장 전재남)는 12일 실시되는 201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의 교통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119 수능 도우미’서비스를 운영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험생은 시험일전까지 119나 관할소방서에 전화예약을 하면 된다.

119 수능 도우미는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험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수험생을 수험장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로 사전 예약한 거동불편 수험생 외에도 시험당일 시험시간에 지각할 우려가 수험생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전재남 서부서장은 당일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언어영역 듣기평가(오전8시40분~오전8시53분)와 3교시 외국어영역 듣기 및 말하기평가(오후1시10분~오후1시30분) 시간에 119소방차량이 시험장부근 통과시 차량 경적이나 사이렌 사용을 자제해 수험생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