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펙엔지니어링 본사 제주 이전

건축설계ㆍ건설사업관리 전문업체

2009-11-09     임성준
건설사업관리 기업인 ㈜토펙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대표 김희철)가 본사를 서울에서 제주(제주시 노형동 KT&G 사옥)로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토펙엔지니어링은 건축설계, CM(건설사업관리), 감리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업체로 국내 10위권 내 견실한 기업이다.

1993년 설립한 이래 대전지사와 중국 심양의 해외지사를 통해 사업범위를 확장해왔다.

김 대표는 제주 출신으로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그룹과 현대건설에서 30여년 이상의 근무경력을 갖고 있다.

김 대표는 "변화하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출발을 국제자유도시에서 시작하기 위해 제주도로 본사를 이전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토펙엔지니어링은 공군과 제주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항공우주박물관 건설사업관리 낙찰자로 선정된 한미파슨스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