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조합 "송객수수료 NO"
총회서 결의…양성화 더딘 가운데 주목
2009-11-04 임성준
전세버스조합은 최근 조합원(58개 업체) 총회를 통해 조합 자체적으로 송객수수료를 아예 받지 않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단체관광이 여전히 제주관광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전망.
전세버스조합의 이같은 방침은 송객수수료 양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특별자치도 4단계 제도개선과제에서 다시 제외된 가운데 업계 스스로 추진되는 것이어서 주목을 끌기에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