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뜨거운 사랑손길 펼 것"

"연말인 12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두 달동안 '희망 2005이웃사랑 캠페인 운동의 모금목표액인 7억원을 반드시 달성하겠습니다."
13일 제5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 취임한 한동휴 회장은 '성금 욕심'을 냈다.

한회장은 "어려움과 그늘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보다 넓고 뜨거운 사랑의 손길을 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연중 이웃돕기성금모금을 통해 모인 13억원과 중앙지원금 등 25억원을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것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역할이라고 소개한 한회장은 공직출신으로 제주도농업기술원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양미생씨와 1남2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