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선수 고향 제주 방문

홍보대사에 위촉…도문화상 체육부분 수상자로 추천

2009-10-30     고안석

양용은 선수가 고향 제주를 찾는다.

양용은 선수는 매니저․경호원과 함께 오는 31일 오전 8시10분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인데, 국내선 로비에서 김태환도지사와 체육계 인사, 골프동호인, 제주고 골프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가 개최된다.

환영행사에는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제주의 위상을 전세계에 드높인 양용은 선수를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골프백 부착용 제주로고(JEJU)가 증정된다.

양용은 선수가 골프백에 제주로고를 부착함으로써 향후 PGA대회 참가시 세계 언론을 통한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마케팅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양용은 선수는 제주도문화상 체육부문 수상자로도 추천될 것으로 보인다.

공항환영행사에 이어 모교인 제주고를 방문해 후배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 후, 오전 11시30분에는 고향인 대정읍 신도1리 산경도예(구 신도초)에서 마을회(이장 안대훈)에서 주최하는 고향마을 환영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양용은 선수는 11월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챔피언십 대회참가를 위해 이날 오후 서울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