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노인 구강건강관리사업’ 호응

2009-10-29     한경훈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필수)의 ‘찾아가는 노인 구강건강관리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부보건소는 노인들의 치아수명 연장을 위해 2007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해마다 1000명 이상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관련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민의 만성질환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잇몸염증 관리에 중점을 두고 만65세 이상 노인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추진하고 있다.

틀니사업은 자격 제한이 있지만 ‘노인 불소도포와 스케일링사업’은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어 노인들의 치아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치아관리도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찾아가는 노인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