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동호인 활동 강화 및 지원 확대
전국․국제대회 적극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
2009-10-26 고안석
고영두 신임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체육회장은 중책을 맡게돼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그는 앞으로 생활체육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고 회장은 우선 생활체육동호인 활동 강화 및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일선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활동을 강화시켜 도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종목별 동호인대회의 예산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생활체육을 접한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및 불우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봉사사업도 활성화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생활체육 조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3S(스피드, 스마일, 스마트)운동을 전개해 항상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발굴과 등록체계 개선, 도․2개시 생활체육회, 종목별연합회간의 상호관계를 유기적으로 확립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와 경제를 연계,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데도 힘을 보탤 것임을 분명히 했다.
고 회장은 종목별 전국․국제단위의 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와 관광산업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며 전국․해외 생활체육단체와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선진체육시설 및 제도를 적극 검토하고 도입해 세계적인 생활체육 수준의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