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내년 3월 국제선 취항

부산~후쿠오카.오사카 매일 1회 운항

2009-10-20     임성준
에어부산이 내년 3월과 4월에 각각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에 취항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다.

현재 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에어부산은 내년 2월경 국제선 운항을 위해 B737-400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도입, 두 노선에서 모두 매일 왕복 1회 운항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이 두 노선에서 운항 중인 아시아나항공과는 스케줄 보완을 통한 전략적 코드셰어(공동운항)를 실시할 방침이다.

운임은 기존 항공사의 70% 수준으로 책정해 가격경쟁력을 확보, 기존 항공사는 물론 이 지역 운항 중인 선박과 본격적인 경쟁을 펼치게 된다.

국제선 예약과 판매는 내년 1월 초부터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