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지구촌어린이돕기 캠페인

공항공사.월드비전 협약

2009-10-16     임성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15일 월드비전 제주지부와 공동으로 제주국제공항 3층 출발대합실에서 '2009 제주국제공항 지구촌어린이돕기 희망나눔 결연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기아와 질병 등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하기로 협약한 뒤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KBS 제주방송총국 어린이합창단과 제주주부교실 한소리여성합창단, 이종혁 재즈밴드, 유네스코패밀리앙상블 등이 출연하는 희망나눔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 아동결연 후원자인 탤런트 이훈씨의 사인회를 열고, 월드비전 및 지구촌 기아 아동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했다.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캠페인은 18일까지 이어지며, 올해부터 해마다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