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5차 민방위훈련 15일 실시

2009-10-14     고안석

민방위 훈련이 15일 실시된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차량통제 등 실제 대피훈련으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는 15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제375차 민방위훈련과 관련해 오후 2시부터 15분 동안 읍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차량과 주민의 이동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훈련내용은 방사능 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중심으로 경보발령과 주민대피 그리고 차량통제와 적기식별, 직장방호 등으로 주민들의 통행제한은 오후 2시부터 15분동안 이뤄진다.
구급차와 경찰차 등 긴급자동차는 훈련에서 제외된다.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관공서와 상가, 대형판매시설 등을 중심으로 고층건물 대피훈련이 중점 실시되며, 시단위 이상 지역은 도로상 비상차로 확보 훈련도 병행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