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ㆍ공직비리 수사 강화될 듯
대검, 전국 특수부장 회의서 다시 강조
2009-10-09 김광호
대검찰청은 9일 오전 전국 특별수사 전담 부장 회의를 열고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토착비리와 공직비리 척결에 수사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다시 강조했다.
따라서 기업 비리와 공직자 부정부패 및 건설 인허가 과정 등의 고질적인 부패 사범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특수부장 회의에서는 지난 달 김준규 검찰총장이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 밝힌 별건수사 금지 등 수사 패러다임 변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