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산초 영화동아리의 '죽어도 살래요'
제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본선 진출
2009-10-06 고안석
제9회 대한민국청소년 영화제에 토산초등학교(교장 송상홍) 학생들의 작품 죽어도 살래요가 본선작으로 선정됐다. 토산교 영화동아리 4~6학년 12명의 어린이들은 문화예술 강사인 권영배 교사와 함께 1학기 동안 시나리오 작성법, 영화 촬영 기법, 편집 기법 등을 익혀 첫 영화를 제작하게 된 것.
이번 영화제에는 예선 심사작으로 모두 60여 편이 선보였다.
이중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20편. 이중에 토산초 학생들 작품이 포함됐다.
제9회 대한민국청소년 영화제는 오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으로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