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입동주민센터ㆍ책읽는주부들의모임 “주부들의 이야기 보따리” 펴내

2009-10-04     고안석

건입동주민센터(동장 윤선홍)와 책읽는주부들의모임(회장 박명희)이 “주부들의 이야기 보따리”를 펴냈다.

이 책은 순수 회원작품인 활동후기와 수필, 시 등 27편과 활동사진, 산지천축제 그리기 및 백일장대회 입상작 11점 등 총 38점을 수록됐다.

책읽는주부들의모임은 지난해 북스타트 꾸러미 전달과 도서모으기 운동전개, 제1회 산지천축제 아동용도서 100여권을 무료 배부 등의 활동을 해냈고, 올해는 5회에 걸쳐 도서모으기 운동 전개와 제2회 산지천축제때 산지천을 주재로 한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산지천축제 행사장에서 아동용도서 700여권을 무료로 배부하는 한편 절물휴양림 숲속의문고 50여권, 관내 푸른꿈 작은공부방과 화북초등학교, 동초등학교 학급문고 등에 700여권 등 지금까지 모두 1500권이 넘는 책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이밖에도 관내 건입동어린이집과 우도면 소재 우도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월1회 찾아가는 독서교실 운영 및 동화속어린이집 원아를 초청해 공공기관 견학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동주민센터 내에 작은도서관을 항시 개방해 도서대출 및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토론하는 장소로 제공하는 등의 많은 활동으로 책을 통한 행복한 세상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윤선홍 건입동장은 책자 발간을 시작으로 책 읽는 주부들이 더욱더 활동에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예산지원 등 모든 분야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