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서예학회 초청 묵향이 있는 풍경展 전시회
2009-09-29 고안석
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 서귀포여성문화센터(센터장 강희용)는 28일부터 10월1일까지 (사)한라서예학회(대표이사 고상율)를 초청 묵향이 있는 풍경展 전시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아마츄어 작가들의 서예 및 문인화 작품을 소개하는데, 기운찬 붓의 움직임으로 빚어낸 수묵의 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수 충족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라서예학회 고상율 대표는 차분한 수묵의 향을 통해 우리 고유문화인 서예 및 사군자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삭막하고 조급해져 가는 일상을 잊고 마음의 안식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