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조합원멤버쉽카드' 발매
2004-11-10 한경훈 기자
농협은 지난 8일부터 ‘새농촌 새농협’ 운동의 일환으로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해 기존 카드와는 차별화된 ‘조합원멤버쉽’ 카드를 발매하고 있다.
지역농.축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조합원멤버쉽’ 카드는 조합원신분증 기능을 위한 사진카드로 포인트를 이용한 농산물 상품권 구입과 농협의 다른 사업과 연계한 조합원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매월 1일, 11일, 21일은 ‘조합원의 날’로 정해 특별 포인트를 적립하는 등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했다.
카드를 이용하는 조합원에게는 △농협 CD기 이용시 모든 거래수수료 면제 △연회비 평생 면제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 면제 △2~3개월 할부거래시 할부수수료 면제 △환전수수료 최고 50% 할인 등 금융거래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조합원의 생활편익을 위한 농협판매장 거래시 2% 할인 △국내외 여행 및 항공권구입시 최고 7%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매월 ‘조합원의 날’에는 농협판매장 이용액의 3% 포인트(일반가맹점은 1.5%), 주유소 이용시 ℓ당 40포인트 등 특별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