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ㆍ30ㆍ여성부 결승 진출팀 결정
정낭-썬데이싸거(20)ㆍ정낭-관덕(30)ㆍ퀸탑-용(여성)
제11회 제주타임스기 전도축구대회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애향운동장, 사라봉구장, 이호구장, 미리내구장에서 펼쳐진 제11회 제주타임스기 국민생활체육전도축구대회 20대부․30대부․여성부 결승 진출팀이 가려졌다.
또한 50대부에서는 4개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했고, 40대부에서는 3개팀이 준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40대부 준결승 진출 한 개팀은 오는 10일 사라봉구장에서 판가름난다.
20대부에서는 정남팀과 썬데이싸커팀이 결승에 진출, 오는 11일 우승을 놓고 다툴 예정이고, 30대부에서는 정낭팀과 관덕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40대부에서는 일출팀과 그린팀이 4강에 진출, 결승진출을 놓고 10일 격전을 치르고, 표선팀도 4강에 진출, 화북과 신제주팀간의 승자와 10일 오후 결승 진출 여부를 타진한다.
50대부에서는 관덕팀과 서귀포팀, 성산팀, 남원팀이 각각 4강에 진출했다.
50대부 준결승전은 10일 사라봉구장에서 펼쳐진다.
여성부에서는 퀸탑과 용여성팀이 11일 오전 10기 사라봉구장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20대부
정낭과 썬데이싸커팀이 11일 오전 11시20분 사라봉구장에서 우승을 놓고 경합한다.
정낭은 새한팀을 2대 1로 이긴 아침하늘팀과 첫 경기를 치뤘다.
이 경기에서 정낭은 두골을 뽑아내며 한 골에 머무른 아침하늘팀에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 오른 정낭팀은 표선팀을 5대 0으로 누르고 올라온 한라팀과 일전을 펼쳤다.
박빙의 승부속에 정낭은 한라를 3대 1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 2번의 경기를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한 대유대림백송팀을 맞아 3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썬데이싸커팀은 화북팀과의 첫경기에서 7대 1로 대승을 거뒀다.
8강에 오른 썬데이싸커는 애향팀을 4대 1로 꺾고 올라온 성산팀과 4강 길목에 맞났다.
썬데이싸커와 성산과의 경기는 박빙의 승부였다.
하지만 썬데이싸커팀은 전반 18분 김무경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썬데이싸커는 4강전에서 삼양과 효돈팀을 이긴 삼성팀과 숨막히는 혈전을 벌였다.
삼성이 먼저 리드를 잡으면 썬데이싸커가 쫓아가는 형국으로 경기는 진행됐다.
하지만 썬데이싸커 양재호 선수가 후반 23분께 승부를 가르는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썬데이싸커가 삼성을 3대 2로 이기며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30대부
정낭팀과 관덕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팀은 11일 낮 12시40분 사라봉구장에서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정낭팀은 첫 경기에서 제일팀을 맞아 3대 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정낭은 8강전에서 신제주를 이기고 올라온 경성팀을 4대 1로 물리치며 준결승전에 안착했다.
정낭은 준결승전에서 동광팀과 신화팀을 차례로 물리치며 4강에 진출한 일출팀과 대결을 펼친 결과, 4대 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관덕팀은 첫 경기에서 세기팀을 5대 0으로 이기며 8강에 진출, 우도사랑팀을 이기고 올라온 FC제주와 4강행을 놓고 다퉜다.
관덕은 FC제주와의 8강전에서 3대 1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관덕은 준결승전에서 성산팀과 화북팀에 승리를 거둔 산남과 격돌했다.
전반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7점을 뽑아낸 관덕은 산남을 7대 3으로 따돌리며 결승에 진출, 정낭과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됐다.
■40대부
40대부에서는 일출팀과 그린팀, 표선팀이 먼저 4강에 진출했다.
일출팀은 첫 경기에서 동화팀을 3대 0으로 물리치며 8강에 진출, 진드르팀을 이기고 올라온 세기팀과 4강전 길목에서 격돌했다.
일출팀은 세기팀과의 8강전에서 3대 1로 이기며 4강에 안착했다.
그린팀은 서우봉팀과의 16강전에서 전․후반 1대 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승리하며 8강전에 올랐다.
그린팀은 8강전에서 한라팀을 이기고 올라온 삼성팀과 격돌, 1대 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표선팀은 16강전에서 성산팀과 전․후반 1대 1로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채 승부차기에 돌입, 3대 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표선팀은 8강전에서 별방팀을 이기고 올라온 제일팀과 격돌, 3대 1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승부차기 끝에 썬데이싸커팀을 이기고 8강전에 진출한 화북팀과 역시 승부차기 끝에 외도팀에 승리를 거둔 신제주팀은 마지막 남은 한 장의 4강행 티켓을 놓고 오는 10일 오전 10시 사라봉구장에서 격돌한다.
■50대부
관덕팀과 서귀포팀, 성산팀과 남원팀이 4강에 진출했다.
관덕팀은 16강전에서 동광팀을 3대 1로 이기며 8강에 진출, 표선팀에 2대 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서귀포팀은 16강전에서 일출팀을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둔 뒤, 8강전에서 화북팀을 이기고 올라온 한라팀을 1대 0으로 이기며 4강 대열에 합류했다.
성산팀은 첫 경기에서 별방팀을 3대 0으로 물리치며 8강에 진출, 외도팀에 1대 0으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이름을 올렸다.
남원팀은 신제주와의 첫 경기에서 전․후반 1대 1로 비기며 승부를 내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남원은 승부차기 끝에 신제주를 3대 1로 이기며 8강에 올랐다.
남원팀은 8강전에서 솔팀을 이기며 올라온 삼성팀을 맞아 2골을 뽑아내며 2대 0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관덕-서귀포, 성산-남원간의 4강전은 오는 10일 사라봉구장에서 펼쳐진다.
■여성부
퀸탑여성팀과 용여성팀이 결승서 만났다.
여성부 결승전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사라봉구장에서 열린다.
퀸탑여성팀은 첫 경기에서 남원읍여성팀을 상대로 1대 0 승리를 챙겼다.
퀸탑여성팀 고현주 선수가 후반 3분께 결승골을 터트린 것. 이 골로 퀸탑여성팀은 4강에 진출, 결승 진출을 놓고 표선면여성팀과 한 골차 승부를 펼쳤다.
이번에는 김정태 선수가 팀의 해결사로 나섰다.
퀸탑여성팀 김정태 선수는 표선면여성팀과의 준결승전에서 전반 15분께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결승에 올려놨다.
용여성팀도 정의여성팀을 맞아 한 골차 승부를 펼쳤다.
용여성팀은 정의여성팀과의 4강전에서 전반 18분께 김순희 선수가 터트린 결승골에 힘입어 정의여성팀을 1대 0으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