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서비스ㆍ한마음병원 송만숙씨;, '아름다운 동행' 대상

2009-09-28     고안석

제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강수영)가 여성친화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름다운 동행상󰡑에서 (주)다음서비스가 기업부문 대상을, 송만숙씨(한마음병원)가 근로자 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주)다음서비스는 여성채용기회확대 및 양성평등 실천에 기여했고, 총 근로자수 377명중 여성이 212명으로 남성(165명)보다 여성 인력이 많았고, 이중 팀장급 리더 17명중 12명이 여성이었다.

특히 정직과 인턴직에 구별없이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동등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교육지원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만숙 한마음병원 사무국장은 직장보육시설 설치 건의 및 수유실 설치 등 여성근로여건개선 등에 앞장섰으며, 육아휴직제도를 활용해 직장내에서 여성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파라다이스제주 그랜드카지노와 강순임씨(제주우체국), 김도연씨(제주은행)에게 각각 돌아갔다.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와 김영미씨(롯데호텔), 김지만씨(교원스위트빌 호텔 제주), 고은호씨(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홍경우씨(신천지APT관리소)는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29일 오전 11시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5층 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