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요양보호사 봉사단 발대

39명 배출…농촌 재가노인 복지 활동 전개

2009-09-23     임성준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23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촌복지실천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수료생 39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수료생들은 농촌지역 등의 재가노인 복지향상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교육을 통해 배운 이론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재가노인들을 돕기위해 현장을 누빌 예정이다.

또 농협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원으로서 농촌복지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된다.

제주농협은 지난해부터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간병도우미 또는 산모도우미, 그리고 가사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는 자 중에서 위탁교육을 통해 요양보호사를 양성해왔다.

지난해는 35명의 요양보호사를 배출했다. 농협은 교육비의 70%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