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대회 둘째날 금메달 3개ㆍ은메달 2개
육상 홍석만ㆍ볼링, 강지훈ㆍ최용호 '금', 김차연ㆍ이정훈 '은'
2009-09-23 고안석
제주도선수단이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이틀째인 22일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면 첫 날 부진을 씻어냈다.
홍석만 선수는 육상 남자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볼링에서도 2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강지훈․최용호 선수는 볼링 남자 2인조 TPB9(절단 및 기타장애)에서 금메달을 거머줬고, 김창년․이정훈 선수도 남자 2인조 TPB10(절단 및 기타장애)에서 역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주도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3개에 이어 은메달 2개도 수확했다.
강수정 선수는 수영 여자50m자유형 S9(절단 및 기타장애)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승필 선수는 육상 남자원반던지기 F32(뇌병변장애)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