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이야기展 개최
도 인력개발원 서귀포여성문화센터
2009-09-16 고안석
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 서귀포여성문화센터(센터장 강희용)는 오는 18일까지 지역 여성들의 도자기 만들기 모임인 흙오름회(회장 부명숙)를 초청해 어머니 이야기展을 개최한다.
흙오름회 부명숙 회장은 우리네 어머니 품과 같은 고향을 그리며, 흙내음 가득 마음을 담아 빚은 어머니들의 작품이다. 작품 감상과 함께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그리운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흙오름회 회원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흙오름회란=도자기를 전공하지 않은 지역여성 11여명이 취미활동으로 10여년 동안 도자기를 배우면서 창작활동을 해온 단체로서, 2002년 제1회 회원전을 시작으로 2007년까지 6회 걸친 전시를 통해 도자기 공예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