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 시술' 성행

2004-11-09     강영진 기자

제주대학교병원의 관상동맥조형술 시술이 성행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올해 3월 순환기(심장)내과를 개설한 이후 10월 말까지 236건의 관상동맥조영술을 시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상동맥조형술은 협심증에 의한 흉통이 의심되는 환자의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혈관상태를 가장 정확히 판단하는 방법으로 관상동맥에 조영제를 주사해 촬영하는 방법.

이중 순수관상동맥조영술(DS)은 145건과 혈관성형술 14건, 관상동맥에 그물망을 설치하는 스탠트 삽입술 77건이다.
현재 주승재, 김기석 교수가 이에 대한 시술을 하고 있는데 응급 심근경색으로 읍급시술을 한 경우는 29건으로 전체 시술건수의 1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