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인플루엔자
지구촌 곳곳이 인플루엔자(신종플루)로 초비상 사태다. 빠르게 확산되는 전염성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생긴 기존에 없던 바이러스라서 신중을 기하는 것이다. 올해 초 멕시코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확산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오히려 계절 독감보다 전염은 빨라도 사망률은 낮은 것으로 보도 되고 있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대처 한다면 충분히 예방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건강 하다고 안이하게 생각해서는 아니 된다. 주의 할 사안은 감염이 빠르다는 것이다.
평소에 소홀했던 손 씻기만 잘해도 전염을 예방 할 수 있어서 손을 꼼꼼히 씻는 습관이 이번 신종플루 예방에 상당한 도움 된다는 것과 각종 행사장이나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는 살균소득제, 손세정제,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함은 물론 상주 직원이 고막 체온을 체크하는데도 누락되는 사람이 없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의학 상식이 전무한 필자로서는 안전수칙이나 예방대응에 참고 할 수 있도록 유인물도 필요 할 것 같다. 가을 관광성수기를 맞아 제주를 찾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제주는 신종플루에 안전한 곳임을 홍보하는데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각종 도 내외 및 국제적인 행사가 줄을 잇고 있는데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서 제주도정이 얼마만이나 혼신의 노력해서 밥상을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는가. 어려운 제주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염자 현황도 좀 더 구체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 확진 누적 수치로 홍보하기보다 현재 상황에 별도 격리 된 감염자 근황을 보도하고 완치된 수치는 제외하고 보도 했으면 한다.
완치되어 일상의 생활을 하는 사람들마저 구분되지 않아 보도됨은 전체가 환자로 잘못 이해 할 소지가 있다. 사실 십여 명 이내의 환자인데도 생각하기에 큰 차이가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기준에 의할지라도 정상을 참고 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신종플루가 언제 까지 지속 될지는 모르지만 예약을 했던 관광객들이 취소를 하거나 다음으로 연기를 하는 사례여서 방송이나 언론 보도에도 신중을 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강 영 수
제주시 우도면 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