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관광엑스포 지속 개최해야"
관광협회 평가회, 참가국 확대ㆍ정부 지원 뒷받침필요
2009-09-03 임성준
제주도관광협회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평가회를 갖고 올해 처음 열린 제주문화관광엑스포의 지속적인 개최와 규모화 방안을 논의했다.
평가회에서 제주도와 관광협회,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해 아시아권에서 세계 여러나라로 참가국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를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행사 내실화를 위해 도내에 전문 PCO(국제회의 대행사)를 육성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방안도 나왔다.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앞둬 제주도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와 ㈜코트파가 주관해 지난 5월29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주국제문화관광 엑스포에는 세계 35개 나라, 80개 업체와 기관, 190개 부스가 참여해 국내외 관광객과 도민 등 연인원 5만여명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