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계델픽대회 주제가 ‘Tunig into Nature' 완성
2009-09-03 고안석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 개회식 피날레를 장식할 델픽대회 주제가인 ‘Tunig into Nature'가 완성됐다.
세계가 인정한 천혜의 섬에서 열리는 이번 델픽대회는 ‘자연과 더불어(Tuning into Natur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만큼 주제가 역시 동일의 이름을 사용해 자연과 평화, 화합을 노래한다.
이번 델픽대회 주제곡은 상명대학교 대학원 정순도 교수(뉴미디어음악학과)가 작곡을, 델픽대회 신선희 예술총감독이 작사를 맡아 상명대 김희정 교수(뉴미디어작곡과)의 프로듀서를 통해 제작됐다.
소프라노 강혜정과 그룹 시나위 리드보컬 강한이 함께 부른 이번 델픽대회 주제가에서는 소프라노의 클래식한 느낌과 리드믹컬한 락 이미지의 절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이 주제가는 6분20초 가량의 분량으로 제작됐다.
작곡을 맡은 정순도 교수는 “힘이 느껴지면서도 평화를 노래하는 이번 델픽대회를 표현하고 싶었다”며 “특히 곡의 마지막 부분에 힘 있는 부분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 “자연과 함께하는, 델픽대회 개회식에 함께하는 지구촌 모두가 화합될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