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목장서 음악회 열려
12일 와흘목장…청정우유ㆍ삶은 계란 무료제공
2009-09-03 정흥남
축산환경에 대한 일부의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을공동목장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조천읍 와흘리 공동목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아름다운 목장음악회’가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이 음악회는 제주축협과 서귀포축협, 양돈축협 조합장들로 구성된 축협조합장협의회가 주최하며 제주도가 주관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제주출신 피아니스트인 우상임씨가 출연하게 된다.
이에 제주도 ‘숨비소리 합창단’과 제주대학교 수의대 학생들이 만은 그룹사운드 ‘THE VET’가 찬조 출연한다.
이밖에 이날 음악회에서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색소폰 연주 등도 이어진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 참가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는 제주청정목장에서 생산된 목장우유와 삶은 계란이 무제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