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고, 라온배 고교동문 골프 ‘정상’
11개 고교 36개 팀 참가…중앙고 이상훈 개인 1위
2009-08-31 임성준
30일 라온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고교 3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림공고가 상위 8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 단체전에서 합계 625타를 쳐 도내 고교 동문 골프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한림공고는 또 우승 트로피와 함께 모교 장학금 200만원과 라온승마클럽 이용권(팀 전원)을 받았으며, 75타를 쳐 가장 좋은 기록을 낸 전정배 동문은 라온골프클럽 명예 회원증을 수상했다.
단체전 준우승은 합계 630타를 친 오현고와 제주고가 차지했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중앙고 이상훈 동문이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으로 캐디백(타이틀리스트)을 수상했다.
그 외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준우승=부일권(제주제일고) ▷메달리스트=이시복(한림공고) ▷롱기스트=강윤호(서귀포고) ▷니어리스트=김경택(대정고) ▷행운상=박성주(남녕고) ▷장려상=서철건(중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