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계간문예지편집자회의 제주축제 및 제4회 서귀포전국문학인대회 개최
22~23일 서귀포시 썬비치호텔서 개최
2009-08-18 고안석
2009 제11회 전국계간문예지편집자회의 제주축제 및 제4회 서귀포전국문학인대회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서귀포시 썬비치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계간문예 다층․서귀포문인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서귀포시, 제주도문인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다층을 비롯해 리토피아, 문예연구, 시와반시, 시와사람, 시와사상, 시와정신, 열린시학 등의 문예지가 참여하고, 디카시와 미네르바, 우리시, 주변인과시, 제3의문학 등이 초청문예지로 축제에 동참한다.
첫째날인 22일에는 섬, 수평선을 건너 세계로란 주제로 문학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와반시 주간인 강현국씨가 지역문화의 균형발전을 위하여에 대해 발표하고, 서귀포문인협회 윤봉택 회원이 제주 올레의 도서성과 문화적 현상에 대해, 시인 김영남씨는 문학적 상상력 원천으로서의 섬에 대한 자신들의 문학적 감성을 표현한다.
서귀포, 뭍으로 부는 시의 바람에서는 시와 수필낭송이 진행되는데, 모두 17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