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방본부,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 마련
2009-08-14 고안석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자연재해대비 긴급구조대책이 마련돼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는 최근 집중호우 등 예기치 않은 이상기후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찰활동과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활동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연재해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주용 내용은 재해 취약지구 74개소(제주시 48, 서귀포시 16, 서부지역 5, 동부지역 5)를 선정해 비상 1단계 특보 발령시 소방력을 전진배치토록 하며, 계곡과 야영지, 하천 등 수난사고 빈발지역 및 침수 예상지역에 대한 관리카드를 작성해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풍수해 구조활동건수는 1497건이고 이중 인명구조 건수는 4.8%인 73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