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찾아가는 중소기업 상담실’ 운영

2009-08-10     한경훈
제주시는 접근성의 떨어지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중소기업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장행정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책은 오는 21일 추자면부터 시작된다.

이날 추자면사무소에서 운영되는 상담실에서는 제주시와 신용보증기관, 농협중앙회와 제주은행 등 금융기관 합동으로 중소기업 육성시책 및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지원, 금융대출 등의 개별상담과 함께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추자면의 경우 보증기관과 금융기관의 부재로 인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신청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일 들여야 했는데 이번 상담실 운영으로 이 같은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중소기업 상담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지역경제과(728-2803)나 추자면사무소(728-42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