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관계자 "비행기표 청탁에 곤혹"
2009-08-06 임성준
극성수기를 맞아 제주행 항공권과 렌터카 등이 100% 예약률을 보이고 있는데다 선박 편 티켓 구하기도 힘들 정도.
항공사 관계자는 "임시편을 지난해보다 늘리는 등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지만 미리 예약하지 못하고 갑자기 제주 여행으로 일정을 바꾸는 관광객들의 표를 구해달라는 청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어쩔 수 없어 양해를 구할 때가 많다"며 "극성수기를 피하는 게 상책"이라며 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