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2009 제주경제현황 발간
2009-08-03 진기철 기자
제주경제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제주지역 경제 자료집이 출간됐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3일 도내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참고자료를 제공함은 물론 최근 경제성장 과정을 살펴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한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위한 ‘2009 제주경제현황’을 발간했다.
‘2009 제주경제현황’은 제주경제가 작년까지 이룬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는 일반현황을 시작으로 상공업, 금융, 관광·국제자유도시, 운수·통신, 전기·수도·건설, 물가·재정, 농·수·축산업 등 총 11장으로 편집되어 있다.
2002년부터 7년간의 통계가 수록됐으며 예외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작성기준시점을 명시했다. 발간된 책자는 도내 기업체를 비롯한 각 기관 및 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현승탁 회장은 발간사에서 “통계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초이며 정확한 통계에 기반한 정책은 현재의 위기요인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데 일조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시계열 통계를 통해 지금의 상황을 더욱 잘 반영하고자하는 의미가 깃든 책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