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오일시장 활성화 계획수립

2004-11-04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이 관내 민속오일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도록 할 계획이다.
북군은 오일시장에 대한 환경 개선사업과 경쟁력 강화사업, 의식 개혁사업 등 3대 현안사업을 확정하고 9개 단위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환경개선사업은 총사업비 5억원(국비 3억, 지방비 2억)을 들여 한림민속오일시장에 아케이드를 시설하고 세화민속오일시장에는 주차장과 부대시설 확충·보완을 위한 토지매입 등 기반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대형할인매장과 고객유치 차별화를 위해 5월과 9월 정기적으로 한마음축제행사를 개최하고 상품권 발행을 통한 고객유치, 소비자와 상인간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명찰달기 캠페인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 주도의 시장관리를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는 등 상인의식변화를 위한 사업도 벌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