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항공 수송 특별대책본부 운영
항공사 특별기 350여편 투입…5만2250석 공급
2009-07-22 임성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항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제주를 찾는 공항 이용객에게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여름철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4시간 운영되는 특별교통대책본부는 8개 점검반으로 편성해 각종 공항시설과 장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결항 등 비정상 운항상황이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제주도도 다음달 17일까지 제주공항 1층(제주시 자치경찰대 사무실)에 항공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제주노선엔 지난해보다 5.3% 증가한 하루 평균 5만2250석이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