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합 집단, 집행부 꼭두각시 의회" 비난
참여환경연대, 영리병원 행자위 통과 규탄 성명
2009-07-15 임성준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5일 성명을 내고 "도의회는 스스로 집행부의 꼭두각시임을 자처했다"며 "집행부 견제 능력과 의지가 없음을 보여준 꼴"이라며 의회를 규탄.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집행부의 '1박 2일 로비'에 넘어가는 것이 제주도의회의 수준이라면, 의회는 대의기관으로서의 명분과 위상 모두를 상실했다고 볼 수 있다"며 "이는 의회 스스로 제주사회의 알량한 공무원 권력과 '야합'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얻게 된 불명예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