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ㆍ토 산지천 예술마당

2009-07-13     임성준
제주시는 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한 2009 산지천 예술마당을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예술마당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산지천 분수대 광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예술마당의 개막일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통연희단 난장앤판과 국악실내악단 해조음이 출연해 줄타기, 판굿, 관현악과 태평소를 위한 '영웅', 왕의 남자 OST '인연' 등을 공연한다.

이어 제주마술아카데미, 제주브라스앙상블, 제주여성팝스앙상블, 한라예술단, 극단 이어도, 부천플루트앙상블, 국악협회, 헤라스밸리, 제주춤아카데미, 제주청소년관악단, 제주타악기앙상블 등 총 35개팀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