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학부모 코디네이터 운영학교 선정

2009-07-07     한경훈

도내 초등학교에 방과후학교 업무를 보조할 학부모 코디네이터가 배치된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의 방과후학교 학부모 코디네이터(전담보조인력) 도입계획에 따라 코디네이터 운영학교 72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 선정 학교는 제주시지역의 경우 제동․하귀․백록․저청초 등 41곳, 서귀포지역은 강정․남원․서호․토산초 등 31곳이다.
이들 학교는 이달 중 학부모 코디네이터를 채용하게 된다. 선발된 학부모들은 향후 6개월 간 방과후학교 강사관리, 학생관리 등 방과후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코디네이터들은 이에 따라 1인당 월 50만원씩의 인건비를 받게 된다.
코디네이터 자격요건은 해당 초등학교 또는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로서 학교교육활동에 이해가 높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가 있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