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장맛비…10~11일 또 비

7일 20~60㎜...낮 최고 26~30도 '후텁지근'

2009-07-06     임성준
제주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7일과 8일 흐리고 비가 오겠다.

7일 예상 강수량은 20~60㎜이다.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동안 계속되다가 오후 늦게 잠시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평년보다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장마전선이 9일 중부지방까지 북상한 뒤 10일과 11일에는 다시 남하하면서 제주지역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7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에 1.5~2.5m, 오후에는 2~3m로 점차 높게 일겠다.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