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창립 1주년 기념행사
박영수 사장 "통합관광마케팅 기능 발휘에 최선"
2009-07-02 임성준
박영수 사장은 인사말에서 "그 동안 제주관광공사는 새내기 공기업으로서 조직의 안정과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밤낮 구별 없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아직은 부족하지만 통합관광마케팅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조직체계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제주 관광객 유치목표인 관광객 600만명 시대가 눈 앞에 다가왔으며, 스위스 NEW7Wonders 라는 세계적인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적 빅 이벤트인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세계 유수의 관광목적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자치도 출범의 산물이자 국내 첫 시내 내국인 면세점이 제주관광 역사의 한 획을 그으며 중문 컨벤션센터에 둥지를 틀어 제주관광의 새로운 명소가 됐다"며 "시내 내국인면세점은 관광객 유치 증진은 물론 제주관광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쇼핑관광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공공인프라"라고 소개했다.
박 사장은 "동북아 최고의 휴양관광지로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주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관광진흥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