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전진수, 3관왕 차지
제28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2009-06-30 제주타임스
전주 완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제주대 전진수 선수는 플랫품 경기에서 248.35점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권일근 선수와 함께 출전한 플랫폼싱크로와 3m싱크로 경기에서 215.37점과 231.78점을 각각 획득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 3관왕을 달성했다. 권일근은 2관왕에 올랐다.
제주도청 강민경 선수는 여자 일반부 1m스프링에서 1`96.80으로 1위를 차지했고, 강해영와 한 조를 이뤄 출전한 플랫폼싱크로에서 214.8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해영 선수 역시 플랫폼싱크로 금메달에 이어 3m스프링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여자 초등부 플랫폼과 1m스프링에 출전한 노형초등학교 고운정 선수는 각각 179.70과 147.70의 점수를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제주제일중 김재훈 선수는 남중부 1m스프링과 3m스프링에서 214.85점과 294.85점을 획득하며 2관왕 대열에 동참했다.
남녕고 이중윤 선수는 플랫폼에서 315.05점으로 우승한 데 이어 김영민과 함께 출전한 3m 싱크로에서도 311.22점으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남자초등부에서는 제주교대부설초등학교 김용비 선수가 플랫폼에서 220.15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초등부에서는 노형초 고운지 선수가 3m스프링에서 188.15점으로 1위에 올랐다.
남고부에서는 남녕고 이중훈 선수가 3m스프링에서 295.50점으로 우승했다.
여자 일반부 3m스프링에서는 제주도청 강해영 선수가 231.50으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