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누리공원 7월부터 유료화

22일 부분일식 관측 행사

2009-06-29     임성준
제주별빛누리공원이 다음달부터 유료 입장을 통해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시는 지난 3월 개관한 별빛누리공원 시범운영을 30일 마감하고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식 운영으로 관람료가 유료화 되는데 성인은 5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000원을 받는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하루 평균 370여명 등 모두 3만3000여명이 별빛누리공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식 개장하면 입체영상관과 천체투영실에서 모두 9종류의 영상물을 보여 주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 보인다.

한편 제주별빛누리공원은 다음달 22일 달이 태양의 일부분을 가리는 부분일식(오전 9시31분~낮 12시10분) 관측 행사를 갖는다.

'태양과 달의 우주쇼'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제주교육과학연구원과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