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 창립 47주년

"지역사회 상생과 경제활성화에 기여 할 터"

2009-06-28     진기철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가 7월1일로 창립 47주년 및 통합 9주년을 맞는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경제사업부, 금융사업부, 경영지원부의 3개부와  8개팀, 1개단으로 구성돼 있다. 지사무소로는 시지부 2개소와 지점 및 출장소 17개소, 그리고 23개의 농·축협으로 조직되어 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제주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축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에 이르는 다양한 경제사업 활동과 시중은행 업무뿐만 아니라 카드, 보험, 상호금융, 증권 등의 금융업무, 그리고 농업인의 교육훈련과 권익증진을 위한 지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감귤 적정생산 운동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및 거점 APC활성화,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감귤 직영선과장 구조개선을 통한 유통시스템 개선 등 제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농협인 기부문화운동,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제주사랑 꽃 재배 무료분양사업, 취약농가 인력지원 사업, 결혼이민여성 농촌정착 지원활동, 무료 의료지원 사업,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나눔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백훈 본부장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와 농업인과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의지와 열정, 확신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