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비치 국제서핑대회 내달 3일 개막
2009-06-26 좌광일
제7회 중문비치 국제서핑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서귀포시서핑연합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0개국에서 생활체육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 수는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늘어난 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회는 초보자부와 여성부, 중급부, 상급부, 외국인부로 나눠 치러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파도타기 묘기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