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제주학생문화축제’ 개최
26~28일 제주학생문화원 일원…평생학습축제 동시에 열려
2009-06-24 한경훈
제주도교육청은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장소에서 별도로 치렀던 이들 행사를 올해부터는 동시에 개최해 학생들과 일반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창의적인 청소년, 미래 사회의 주역’을 주제로 하는 학생문화축제는 기획과 운영, 심사 및 평가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이끌게 된다.
학생문화축제에서는 26일 오전 9시30분 함덕고 취타대의 길트기 공연과 오전 10시 개막식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으로 무용 공연, 스포츠댄스, 난타 공연, 국악관현악단 연주 등이 △경연마당으로는 학생음악콩쿠르, 학생노래축제 등이 진행된다.
또 △체험마당으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체험, 향토음식체험, 만화체험 등이 △참여마당으로 사생대회, 만화공모 전시, 사진공모 전시, UCC공모전 등이 △스포츠마당으로 길거리 농구, 미니축구 등이 마련된다.
‘어우렁 배웁주!’를 주제로 열리는 제주평생학습축제에서는 도민들이 평생학습기관에서 익힌 재능을 펼치고 함께 배우며 즐기게 된다.
평생학습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민요 및 허벅춤 공연, 천연염색체험, 북아트 체험교실 및 청소년 권장도서 전시, 영화논술, 사진전 및 만화전 등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