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산천단 곰솔' 보호구역 정비

2009-06-22     임성준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160호로 지정된 제주시 산천단 곰솔나무 보호구역에 대한 생육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사업비 1억3000만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곰솔나무 보호구역내에 있는 지장목과 아스팔트포장도로를 제거해 잔디를 심고 관람객 편의를 위한 정자시설 등도 갖출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1964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산천단 곰솔은 수령이 500~600년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노거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