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숨은 비경' 발굴 관광자원화

읍면동 자료 수집, 관광안내지도 제작키로

2009-06-22     임성준
제주시가 지역 내 숨은 비경을 발굴해 관광자원화 한다.

제주시는 여행사의 관광상품 코스와는 달리 비교적 덜 알려진 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숨은 비경들을 모은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해 관광안내소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제주시는 가칭 '제주시 숨은 비경 안내지도' 제작을 위해 읍면동을 대상으로 자료를 모으고 있고 이 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안내지도에 소개할 20여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도에는 숨은 비경에 대한 사진과 설명자료, 안내도 등을 싣는다.

숨은 비경 안내지도는 다음달 4개 관광안내소에 배포돼 관광객들에게 제공된다.